이경훈, RSM 클래식 첫날 1타 차 공동 2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의 출발이 좋다.

이경훈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4타를 쳤다.

이경훈은 라인 깁슨(호주), 카메론 트린게일(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단독 선두 웹 심슨(미국)과는 1타 차. 지난해 30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2차례 이름을 올린 이경훈은 이번 대회서 PGA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최근 뮤다 챔피언십,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브렌든 토드(미국)는 4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랐다. 최경주(SK텔레콤)는 1언더파 공동 66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이븐파 공동 91위다. 배상문은 2오버파 공동 127위에 그쳤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