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남편 윤형빈, 아직도 보면 설레"…6년 만의 개그 컴백 ('스탠드업')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을 보면 설렌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에 결혼부터 출산, 육아를 통해 훨씬 더 강해진 정경미와 김경아가 출연해 결혼생활의 환상을 깨는 리얼 만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경미는 결혼과 출산 이후 6년 만의 컴백임을 알리며 관객들의 큰 함성과 박수를 끌어냈다. 정경미는 폭발적인 호응에 과거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자신의 유행어를 늘어놓으며 현장의 흥을 더하기도. 넘쳐나는 흥에 김경아는 과거 애교로 스테이지를 들썩이게 했던 일화를 늘어놓으며 구수한 애교를 구사, 객석을 빵 터트리게 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며 겪은 해프닝을 담은 '투맘쇼'를 통해 기혼자들의 폭풍 공감을 끌어내며 공감 섞인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정경미는 결혼생활에 대해 "아직도 그이를 보면 설레어요"란 닭살 돋는 멘트를 던져 김경아를 충격에 빠뜨리게 하는 등 화목한(?) 부부관계 비결을 공개한다고.

또한 그들은 삶을 단숨에 전투로 만들어버린 실전 육아에 대한 리얼 토크를 펼쳐 관객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한편, 엄마가 된 후 새롭게 알게 된 자신들의 이면을 고백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경미와 김경아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직업, '엄마'가 되어본 리얼 경험담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빅 재미는 물론, 훈훈함까지 불어넣을 예정이다. 23일 밤 10시 45분 방송.

[사진 =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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