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박연수, 소개팅남에 "자존감 낮아 벽 친다" 솔직 고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연수가 셰프 정주천(토니정)과 생애 첫 소개팅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박연수는 정주천에게 "소개팅이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자리에 내가 자존감이 낮다는 걸 오늘 알았다. 주천 씨가 좋은지 안 좋은지 알아도 보기 전에 벽을 치는 거야 내가. 이건 쉽게 해결이 될 것 같진 않은 나와의 숙제?"라고 고백한 박연수.

정주천은 미혼에 39살이며 박연수는 이혼 후 딸, 아들을 키우고 있고 41살이다.

이에 정주천은 "시간이 흐르고, 사람이 사람한테 지난 과거를 잊듯이 연수 씨 과거를 잊으면서 새로운 시간을 갖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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