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충격 고백으로 포문 "나는 싸이코패스 살인자"

시간2019-11-20 21:37:25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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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배우 윤시윤의 충격 고백으로 포문을 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극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회에선 포승줄에 묶인 채 이송되는 육동식(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회에선 경찰에 끌려가는 육동식의 모습과 함께 '희대의 연쇄살인마가 검거됐다. 육동식이 자백했다'라는 뉴스가 흘렀다.

기자들은 육동식을 향해 "다이어리에 살인 과정을 상세하게 적은 이유가 뭐냐", "심신미약을 주장하실 거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육동식은 이내 마스크를 벗고, "저는 미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싸이코패스 살인자다"라고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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