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첫 정규앨범, 최고의 생일 만들어준 팬들 위한 선물…과분한 축하 죄송했다"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딘딘이 생일인 오늘(20일), 신곡 '생각보다 괜찮지 않아'를 발표한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딘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매번 생일에 제가 뭐라고 과분한 축하를 받는 게 너무 죄송했다"라며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역으로 뭘 해드릴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생일에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제 생일에 앨범을 내면 어느 정도 선물이 되겠다 싶었다"라고 특급 팬 사랑을 과시했다.

이어 딘딘은 첫 정규 1집 'Goodbye My Twenties'(굿바이 마이 트웬티스)에 대해 "저의 고뇌와 고통으로 만든 앨범"이라며 "여러분께 드리는 제 선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매번 최고의 생일을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들! 이제 제가 준비한 선물을 즐겨달라. 제 앨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딘딘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데뷔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Paradise(파라다이스)(Feat. 스텔라장)' '생각보다 괜찮지 않아(Feat. 린)' 등을 포함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 이하 딘딘 글 전문.

매번 생일에 제가 뭐라고 과분한 축하를 받는 게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께 역으로 뭘 해드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생일에 앨범을 내면 어느 정도 선물이 되겠다 싶어서 생일에 정규앨범을 발매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저의 고뇌와 고통으로 만든 제 첫 정규앨범 “Goodbye My Twenties” 여러분께 드리는 제 선물입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최고의 생일을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들! 이제 제가 준비한 선물을 즐겨주세요 💕 제 앨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0곡이면 인정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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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딘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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