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 될 수 있어"…보아·최시원 등 SM 가수들, 전 세계 어린이 위한 노래 발표 [MD신곡]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SM 'STATION X'의 포문을 여는 프로젝트 'STATION X 4 LOVEs for Winter (2019 SMTOWN Winter)'의 첫 번째 곡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This is Your Day (for every child, UNICEF)'가 베일을 벗었다. 세계어린이날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기념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유니세프가 콜라보레이션한 곡이다.

SM은 노래 'This is Your Day'에 대해 "다이내믹한 코드 진행이 인상적인 피아노 기반의 팝 발라드 곡으로, 히트메이커 유영진이 작사한 가사에는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소망과 밝은 미래를 함께 지켜주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노래에는 SM 소속 가수 보아와 제이민,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써니, 샤이니 태민, 엑소 수호, 레드벨벳 웬디, NCT 도영 등이 가창에 참여했다.

'넌 마음껏 행복해 더 웃고 울고 배우고 이 세상에 등불이 돼주렴' '새롭게 시작해 너 원하는 건 모두다 될 수 있어' 등 따뜻한 노랫말이 위로를 전한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한국 최초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로 임명된 최시원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원 수익금은 2016년부터 SM과 유니세프가 함께 펼치고 있는 어린이 음악 교육 지원 프로그램 'SMile for U' 캠페인에 기부, 베트남 지역의 어린이 및 청소년, 장애아동을 위한 음악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This is Your Day'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