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전현무 "열애 축하, 감사하다" 소감 ('문제적남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연인인 이혜성 아나운서 관련 질문에 말을 아꼈다.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 박현주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전현무가 이혜성 KBS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한 뒤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중 관련 질문이 나오자 전현무는 "(열애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만 '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니까 이 자리에서 그 얘기를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짧게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문제적 남자'의 새 시즌은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태그에서 알 수 있듯 스튜디오를 벗어나 자신들과 함께 문제를 풀 '일상의 천재들'을 찾는 뇌섹남들의 모습을 담는다. 기존 뇌섹남인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에 주우재와 도티가 새롭게 합류했다.

'문제적 남자'는 21일 오후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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