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로 2020 본선에 출전할 24개팀 중 20개팀이 결정됐다.

A조부터 J조까지 나눠 진행된 유로 2020 예선 조별일정은 20일(한국시각) 열린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유로 2020 예선에서는 A조부터 J조까지 각조에서 2위 이상을 차지한 팀들이 본선직행 티켓을 획득하는 가운데 웨일즈가 헝가리를 꺾고 20개팀 중 막차로 본선행에 합류했다.

유로 2020 예선 플레이오프는 16개팀 이 4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16개팀은 유로 2020 예선 성적과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유로 2020 예선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팀들은 4팀씩 4개조로 나눠지는 가운데 각조의 토너먼트 승자 4개팀이 유로 2020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다.

UEFA는 오는 22일 유로 2020 예선 플레이오프 추첨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유로 2020 본선 조추첨을 진행한다. 유로 2020 본선은 내년 6월 1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전이 열리고 결승전은 7월 1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 유로 2020 본선 진출 20개팀

오스트리아, 벨기에,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잉글랜드,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우크라이나, 웨일즈

▲ 유로 2020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 16개팀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이스라엘, 헝가리, 루마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슬로바키아,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세르비아, 조지아, 북마케도니아, 코소보, 벨라루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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