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장나라, 母 김미경에 "날 찾는 이유는 돈이냐…다시 볼일 없었으면" 분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VIP(브이아이피)'에서 장나라가 엄마 김미경에게 분노를 터뜨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7회에선 엄마 계미옥(김미경)과 마주한 나정선(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정선은 "엄마는 어떻게 그렇게 살 수가 있냐. 그때도 그러더니 결국 엄마가 날 찾는 이유는 돈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후 7년 전 나정선의 결혼식 회상신이 흘렀다. 나정선은 집을 나간 엄마 계미옥이 아빠 나영철(최홍일)에게 돈을 건네받은 장면을 목격했던 것.

나정선은 계미옥에게 "오늘은 경황이 없어서 이렇게 됐지만 내일부터는 간병인 쓰겠다"라며 "그래도 생물학적 엄마니까 도리는 하겠다. 근데, 우리 이제 다시 볼일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사진 = SBS 'VIP'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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