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아이유의 신보가 차트를 뒤흔들었다.

18일 오후 6시 공개된 아이유의 미니 5집 'Love poem(러브 포엠)'의 더블 타이틀곡 'Blueming(블루밍)'은 19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플로,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Love poem'과 '시간의 바깥' 'unlucky(언럭키)' '그 사람' '자장가' 등 앨범 수록곡들도 10위권 안에 들어 '음원 강자'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유가 전곡 작사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2곡은 작곡에도 참여했다. 2017년 9월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이후 2년 만의 신보로, 그의 음악적 성장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전국 투어 중인 아이유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콘서트를 연다. 12월부턴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에 나선다.

아이유는 앨범이 공개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라 #러브포엠 고생한 것도 버틴 것도 다 네 덕분이었다"라는 짧은 소회를 밝혔다.

[사진 = 카카오M 제공, 아이유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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