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션 "♥정혜영 보고 싶어서 미국 당일치기"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에 대한 진한 애정을 과시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가수 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정혜영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션은 "신혼 초에 우연치 않게 방귀를 텄다. 저도 깜짝 놀랐다. (정)혜영은 방에 있었고 저는 거실에서 뭘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생리 현상이 나왔다. 방에 있었으니까 무마시키려고 했는데, 방에서 나오더라. 그래서 비트박스를 했는데 눈치 채고 웃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네 명의 자녀에 대한 애정도 폭발시켰다. 션은 "원래 혜영이는 한 명만 낳기를 원했다. 제가 첫째 육아에 올인했다. 그래서 혜영이는 생각보다 아이 키우는 게 재미있던 것 같다. 그래서 본인이 낳을 수 있을 만큼 낳겠다고 해서 넷째가지 생겼다. 애들 보고 싶어서 빨리 집에도 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얼마 전에는 미국을 무박으로 다녀왔다. 일이 있었다. 가서 촬영하고 잠 안 자고 바로 비행기 타고 왔다. 사실 아이들보다 혜영이가 눈에 제일 밟혔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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