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맛3' 정준♥김유지, 13살차 나이 극복→실제 커플 탄생…이틀째 화제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실제 커플이 된 배우 정준(40)과 김유지(27)가 연이틀째 화제다.

18일 TV조선 '연애의 맛3' 측은 정준과 김유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마이데일리에 "정준과 김유지가 좋은 분위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제 시작하는 커플인 만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이번주 방송되는 '연애의 맛3'에서 공개될 예정이기도 하다.

이로써 '연애의 맛' 공식 3호 커플이 탄생했다. 앞서 시즌1의 이필모·서수연은 결혼까지 골인했으며, 시즌2의 오창석·이채은은 야구장에서 열애를 선언하며 많은 이의 축복 속 연인으로 거듭났다. 이들 모두 '연애의 맛' 출연이 인연이 되어 사랑을 싹 틔웠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축하도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관련 게시판과 기사의 댓글란을 통해 "선남선녀 커플", "응원 합니다" 등 글을 남겼다. 이러한 축하에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감사합니다"는 반응을 적기도 했다.

정준은 아역 출신으로 지난 1991년 드라마 '고개 숙인 남자'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유지는 1992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신인 배우다. 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 '멜로 홀릭'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