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中소극장은 만 석 정도…미니 콘서트 수준이다" ('불후의 명곡')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백청강이 중국의 소극장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차중락&배호 편'이 방송돼 그룹 포레스텔라, 바버렛츠, 먼데이키즈, 남성듀오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 가수 백청강, 그룹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세준에게 "중국에서 백청강의 인기를 실감하고 왔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세준은 "중국에서 백청강이 소극장 규모를 한다더라. '자리가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니 10,000석이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소극장이 정말 10,000석 정도냐"는 물음에 백청강은 "그게 거의 미니 콘서트다. 더 작은 규모는 4천 석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300-500명 들어가는 극장은 없냐"고 질문했다. 백청강은 "그런 공연장은 없다"고 답해 폭소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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