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윤도현 "결혼 31살에 해…7년 연애했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윤도현이 결혼에 대해 쿨한 태도를 보였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윤도현과 자전거 여행을 떠난 가수 헨리의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기 전 헨리는 윤도현에게 "형이 서른 살에 결혼했었냐"고 질문했다. 헨리의 말에 윤도현은 "31살에 했다"고 답했다.

이에 헨리는 "더 늦게 할 수도 있었는데 왜 이렇게 빨리 했냐. 그때 한창 활동하고 계실 때 아니었냐"고 물으며 강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결혼식 하루면 끝나는데 뭐"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또 헨리가 "그 전에 데이트도 하고 손도 잡았냐"고 엉뚱한 질문을 하자 윤도현은 "당연히 잡았다. 7년 연애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