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군 패전 ‘미드웨이’ 美 호평, “리얼하고 숨 막히는 속도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0년 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초대형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미드웨이’가 지난 8일(금) 북미에서 먼저 첫선을 보인 후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외신들의 압도적 극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주만 공습 후 태평양을 넘보던 최강 일본을 침몰시키며 전 세계 역사를 바꾼 기적 같은 전투 ‘미드웨이 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미드웨이’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

지난 8일(금) 북미에서 앞서 개봉된 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유일하게 시네마 스코어 A에 등극하는 등 최고의 화제작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외신들의 반응도 무척이나 뜨겁다.

북미 개봉 후 “역사를 몰라도 즐길 수 있는 통쾌하고 신나는 전쟁 영화”(Detroit News), “전쟁 영화의 오락 요소로 가득 찬 생생하고 강렬한 스토리”(Washington Post), “숨이 멎을 듯한 몰입감, 입을 다물 수 없다”(ABC TV),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에머리히표 터지는 액션의 향연”(The Seattle Times) 등 블록버스터 거장의 귀환을 알리는 외신들의 뜨거운 호평은 그야말로 2020년 1월, 국내 개봉에 앞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스토리에 빨려 들어간다”(Discussing Film), “반드시 봐야 한다”(VARIETY), “역사의 한 가운데로 밀어 넣는다”(Movies and Shakers) 등 해외 매체들은 일제히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전하며 역대급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국내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미드웨이’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전작들을 넘어서는 상상 이상의 스케일과 빈틈없는 탄탄한 드라마, 여기에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역대급 액션을 예고하며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해외 언론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초대형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미드웨이’는 2020년 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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