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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끝내 사이영상 수상 좌절…디그롬 2년 연속 영예
19-11-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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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의 사이영상 수상이 결국 좌절됐다.

'MLB 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각) 2019 메이저리그 어워즈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생중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에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류현진과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최종 후보로 남았다.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류현진은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을 노렸으나 결국 수상자는 디그롬으로 결정됐다. 디그롬은 2년 연속 수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204이닝을 소화한 디그롬은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 그리고 탈삼진 255개로 1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총 88점을 받아 슈어저(72점)를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표 1장을 받았다. 아시아 출신 투수로는 역대 최초로 1위표를 받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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