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우주소녀 루다 "거지로 오해 받아 입양 갈 뻔"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루다가 어렸을 때 미아가 됐던 경험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MBC MUSIC '주간 아이돌'에서 루다는 "4~5살 때 거지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루다는 이어 "그래서 지나가던 초등학생 언니들이 나를 데려가서 키우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설아는 "이거 진짜다"라고 증언했고, 루다는 "그런데 그 초등학생 언니들 부모님께서 '아무나 데려와서 키우면 안 된다'고 해서 초등학생 언니들이 울면서 '불쌍하다. 데리고 키우자'고 했다. 그래서 속으로 '나 거지 아닌데'라고 생각했다"고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MBC MUSIC '주간 아이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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