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폭발적 반응, 해외언론 “디즈니 역사상 최고의 작품” 극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11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겨울왕국 2’가 해외 언론과 평단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편의 해피엔딩 이후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간 캐릭터들의 여정을 담아낸 이번 작품은 지금껏 모두가 궁금해 해온 '엘사'의 힘의 비밀과 새롭게 맞이할 운명 등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겨울왕국 2’는 가을을 배경으로 탄생한 아름다운 비주얼과 귓가를 울릴 황홀한 OST의 향연으로 경이로운 모험의 시작을 한껏 기대케 하는 가운데,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은 이후 해외 언론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 영화 리뷰 엠바고 상태에 있어 리액션만이 노출 가능한 시점임에도 불구, 짧은 코멘트만으로도 전해지는 ‘겨울왕국 2’에 대한 열렬한 찬사는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완벽하게 경이롭다"(BELAIRMOMMIE, Kathy Copcutt), "매력적인 스토리와 훌륭한 음악, ‘겨울왕국 2’를 보며 울고 웃었다"(THE HEALTHY MOUSE, Melanie Gable), "엄청난 시각적 경험!"(INSIDE THE MAGIC, Bailee Abell), "음악은 환상적이고 스토리는 한층 강렬해졌다. 그래픽은 그저 놀라울 지경이다"(POPCORN AND TEQUILA, Sanaa Brooks) 등 올겨울 뜨거운 전율을 선사할 대서사적 스토리와 OST, 압도적인 비주얼을 예고하는 반응은 물론, "드디어 '겨울왕국'의 세계가 돌아왔다!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커다란 메시지를 전할 것"(SCREENPICKS, Kit Bowen), "전 연령의 관객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환상적인 작품!"(BLACKGIRLNERDS, Cat Combs) "가족 관객들은 분명 ‘겨울왕국 2’와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IMDB, Bret Federigan)처럼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작품에 대한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겨울왕국 2’는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ENTERTAINERS, Mike Androsky), "디즈니 역사상 최고의 작품! 풍성한 디테일과 음악, 캐릭터. 모든 것이 환상적이다"(HIT NETWORK, Dean McCarthy), "‘겨울왕국 2’는 과거를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요소들을 담아내며 기념비적인 후속작을 탄생시켰다"(LA TIMES HIGH SCHOOL INSIDER, Jeremy Hsiao), "영화의 매 순간이 사랑스럽다. 가장 훌륭한 후속작 중 하나!"(CHIP AND CO, Robbie Bulus) 등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로 남은 전편 ‘겨울왕국’을 뛰어넘을 레전드 시리즈의 탄생에 대한 극찬 역시 빼놓지 않고 전했다.

한국에서도 흥행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겨울왕국2'의 실시간 예매율(오전 9시 30분 기준)은 52.9%를 기록했다.

사전 예매 관객수는 약 16만 명. 개봉일까지 8일이 남았지만 압도적인 수치로 독주 중이다.

‘겨울왕국2’가 1편에 이어 또 다시 천만영화에 등극할지 주목된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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