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2년 만에 SNS 재개한 이유가 '생존 신고 용도?'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오랜 만에 SNS를 재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llo'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가 머리카락을 위로 올려 뒷 목덜미에 새겨져 있는 타투를 공개했다. 이효리가 SNS를 재개한 것은 2017년 7월11일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소녀시대 유리는 "100년 만 인스타 소리딜뤄"라고 환호했다. 이어 핑클 멤버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옥주현은 "리더 등판", 뉴욕에 거주하는 이진은 "♥", 성유리는 "와우 이게 누구야"라고 화답했다. 더욱이 이효리와 동갑내기인 낸시랭은 "보고싶다 효리야~♥"이라고 반겼다.

이효리는 또 11일 특별한 문구없이 사진 한장을 올렸다. 이에 핑클 멤버들의 격한 반응이 이어졌다. 옥주현은 "뭘 줘야할 것 같은 표정", 성유리는 "배고파?", 뉴욕의 이진은 "와우"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이효리가 오랜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한 이유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이름 밑에 '생존 신고 용도'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JTBC '캠핑클럽'에 옥주현 성유리 이진 등 핑클 완전체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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