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한 때는 명품 구찌·프라다·알마니 좋아했다, 그런데…"('유퀴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과거 명품에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에서 유재석, 조세호는 부암동을 산책하는 주말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중 조세호는 "최근에 나를 위해서 산 것이 있냐?"고 물었고, 고민하던 유재석은 "한 때는 내가 명품을 좋아했다. 돈을 처음 벌기 시작했을 때는…"며 말문을 열었다.

"안 그럴 것 같은데…"라는 주변의 반응에, 유재석은 "구찌, 프라다, 알마니를 샀었다. 그런데 지금은 가지고 싶은 게 없다. 내 관심사가 지금은 아니니까"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조세호는 공감을 표하며 "나는 어제도 가디건을 하나 샀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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