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정민 "정해인, 피곤해도 늘 웃으며 노력…아주 바른 친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정민이 정해인의 미담을 공개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스페셜 DJ 박정민을 비롯해 영화 '시동'의 배우 염정아,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정해인은 '시동' 촬영 중 힘든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 "'시동'을 찍을 때 드라마 '봄밤'을 함께 촬영하고 있었다. 격일로 오가면서 촬영해서 힘들었다. 그것 빼고는 다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염정아는 "너무 짠했다. 정말 힘들어보였다"라고 말했고 박정민은 "옥상씬 촬영할 때 정말 애 상태가 안 좋았다. 그럼에도 텐션을 유지하고 잘 웃고 스태프들에게 잘했다. 대단한 친구다. 아주 바른 친구다"라고 정해인을 치켜세웠다.

한편,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개봉.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