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만 38번" 문희준, 17kg 감량 성공→아이돌 비주얼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문희준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문희준은 최근 전문가의 도움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문희준은 85kg에서 68kg으로 무려 17kg을 감량하며 예전 화려했던 아이돌 시절의 모습을 되찾았다.

앞서 문희준은 지속적인 체중 증가와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겪게 된 요요 현상으로 인해 시대를 풍미했던 멋진 모습보다는 요요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떠 안았지만 최근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문희준은 요요를 무려 38번이나 겪었을 정도로 다양한 방법의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이어트를 반복하면 할수록 더욱 극단적인 방법의 다이어트를 진행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건강까지 문제가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 무리한 운동은 물론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서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에서는 어지럼증이 심해졌고 아침에 일어나면 한 번도 개운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일상이 반복됐다고 한다.

혼자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다이어트가 반복될수록 똑같은 방법으로는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고 건강까지 악화되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문희준은 “항상 다이어트를 할 때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었는데 이번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하루 3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이전과 같이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그전보다 훨씬 잘 빠져서 너무 신기했다”며 “17kg을 감량하고 나니 어지럼증도 사라지고 건강도 훨씬 좋아졌다. 이제 감량한 체중을 잘 관리해서 다시는 요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체중 감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쥬비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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