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하지 말고, 시켜 먹자"…김건모, 장지연 향한 ♥의 세레나데 '깜짝' ('집사부일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김건모가 '집사부일체'에서 연인 장지연을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로 감동을 안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지난 회에 이어 김건모 편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하던 중 돌연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개사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달달한 가사로, '예비 신부' 장지연을 향한 마음을 엿보게 했다.

김건모는 '건모야 네 나이 생각하자 / 깝죽대지 말고' '음식은 하지 말고 / 그냥 시켜 먹자 / 그냥 시켜 먹자 / 사랑합니다'라고 감미롭게 세레나데를 불렀다.

김건모는 오는 2020년 1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