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귀수편', 개봉 4일만 100만 돌파 "'범죄도시'와 같은 속도"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누적관객수 100만 81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 '신의 한 수'(2014)와 같은 속도이자, 2017년 688만 관객을 동원하며 범죄 액션 장르 최고의 흥행작 '범죄도시'와 같은 속도이다. 또한 2019년 상반기 범죄액션 장르 최고 흥행작 '악인전', 역대 11월 개봉 범죄액션 장르 최고 흥행작 '꾼'(2017)과도 타이 기록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파죽지세 흥행으로 대한민국 시리즈 영화의 새로운 흥행 계보를 만들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주연 권상우는 영화 '탐정'시리즈와 함께 시리즈 영화에 강한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신의 한 수: 귀수편' 측은 1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주연 배우들의 특별한 인증샷도 공개, 화제를 더했다.

귀수 역의 권상우는 영화 속 명장면인 물구나무서기로 숫자 1을 표현했고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리건 감독은 숫자 0을 만들어 '100'을 구현했다. 이색적인 흥행 감사 인증샷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그야말로 올가을 극장가를 뒤흔든 흥행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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