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새미나 아나운서 깜짝 결혼…"남편, 대화만으로 시간 가는 줄 몰라" 웨딩사진 공개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정새미나(28)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깜짝 결혼했다.

9일 결혼식을 올린 정새미나 아나운서는 웨딩드레스 사진과 함께 SNS를 통해 "오늘 신경 써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식을 마쳤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새미나 아나운서는 "'제가 참 복이 많구나'를 느낀,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라며 "감사드려야 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은데요, 한 분씩 천천히 인사드리겠습니다. 바쁘신 시간 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새미나 아나운서는 지난달 "11월 초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지난 2월부터 바쁜 시간을 쪼개 준비해왔는데, 벌써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라고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정새미나 아나운서는 남편에 대해 "대화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짝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며 "재밌게 잘 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한 바 있다. 남편의 나이나 직업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고려대학교 산업정보디자인 출신인 정새미나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며 '베이스볼 나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정새미나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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