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 ‘겨울왕국2’ 벌써 예매율 1위 등극, “천만영화 예고”[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천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후속작 ‘겨울왕국2’가 개봉 12일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1분 현재 ‘겨울왕국2’는 25.1%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신의 한 수:귀수편’은 18.4%로 1위를 기록했다.

‘겨울왕국2’는 미국 현지 프리미어 이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무비폰의 드류 테일러는 지난 7일(현지시간) LA 돌비씨어터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트위터에“더 어두워졌다. 복잡하고 감정적으로 성숙한 이야기다. 1편에서 좋았던 모든 것을 계속하며, 1편의 친밀감을 유지한다. 화려한 애니메이션, 멋진 새로운 캐릭터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리스토프 노래!”라고 평했다.

아톰티켓의 알리샤 그로소는 “놀랍도록 아름답다. 나는 적어도 세 번 울었다”고 극찬했다.

1편의 ‘렛잇고’에 이어 속편의 ‘숨겨진 세상’도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엘사의 주제곡인 이번 곡은 어느 날 부턴가 자신을 부르는 의문의 목소리로 인해 점차 평화로운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 엘사의 외침이 담겨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겨울왕국2’가 1편에 이어 또 다시 천만영화에 등극할지 주목된다.

11월 21일 개봉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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