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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양의지의 1R 결산 "조상우-고우석 공이 가장 좋았다"
19-11-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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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포공항 윤욱재 기자] 야구 대표팀의 최강 마운드를 이끈 '안방마님' 양의지(32)가 슈퍼라운드에서도 활약을 다짐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에 나선다. 오는 11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16일 일본전까지 4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예선 3경기를 전승하면서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무엇보다 마운
드의 힘이 빛났다. 3경기 27이닝 동안 단 1점 밖에 내주지 않은 것이다.

이날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양의지는 "투수들이 매 이닝마다 집중해서 잘 던지고 있다. 연투한 투수가 없어서 최고의 투구가 나오는 것 같다. 다들 컨트롤이 너무 좋다"라면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잡고 가니까 쉽게 쉽게 던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불펜투수진에는 마무리투수 경력이 있는 투수들이 즐비하다. 양의지가 받은 공 중에 누구의 투구가 가장 묵직했을까.

양의지는 "조상우와 고우석의 공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볼끝과 회전 모두 좋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제 슈퍼라운드에 나서는 양의지는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낯선 타자들을 상대하는 요령에 대해서는 "전력분석팀의 데이터를 참고하면서 교과서적인 볼배합을 할 생각이다. 타자에 따라 타이밍이 맞지 않는 코스로 최대한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포공항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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