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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압도’ 올랜도, 멤피스 완파하며 4연패 탈출
19-11-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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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올랜도가 뒷심을 발휘, 마침내 연패사슬을 끊었다.

올랜도 매직은 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2019-2020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8-86 완승을 거뒀다.

올랜도는 3쿼터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4쿼터 스코어에서 34-8의 압도적 우위를 점해 승을 챙겼다. 올랜도가 4연패에서 탈출한 반면, 멤피스는 2연승에 실패했다.

니콜라 부세비치(23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가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에반 포르니에(1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올랜도는 조나단 아이작(22득점 8리
바운드 4블록), 애런 고든(17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올랜도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쿼터 초반 멤피스의 3점슛을 막지 못해 주도권을 내준 것도 잠시, 1쿼터 고든이 화력을 발휘해 전세를 뒤집은 것. 올랜도는 이후 부세비치의 3점슛, 모 밤바의 골밑득점을 더해 1쿼터를 27-15로 마쳤다.

올랜도는 2쿼터에 위기를 맞았다. 1쿼터에 호조를 보인 수비가 무너진 탓이었다. 올랜도는 멤피스의 빠른 공수 전환, 돌파를 막지 못해 추격을 허용했다. 3점슛이 침묵한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1-48이었다.

올랜도는 3쿼터에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올랜도의 수비는 여전히 불안정했지만, 고른 득점분포를 앞세워 멤피스에 맞불을 놓았다. 고든의 덩크슛, 아이작의 3점슛을 묶어 접전을 펼친 올랜도는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을 더해 84-7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4쿼터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고든, 부세비치 등이 연속 13득점을 합작하며 4쿼터를 개시해 단숨에 멤피스의 추격권에서 달아난 것. 올랜도는 이후에도 골밑장악력에서 우위를 점해 리드를 유지했고, 멤피스의 야투 난조까지 이어져 별다른 어려움 없이 4쿼터를 운영했다. 올랜도는 4쿼터에 단 8득점만 허용, 32점 앞선 상황서 경기를 끝냈다.

[니콜라 부세비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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