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X이동휘, 지존파 사건 영화화 '지존'서 뭉칠까…양측 "검토 중"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충무로 젊은 피' 박정민, 이동휘가 지존파 사건을 영화화한 '지존'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박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8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지존' 대본을 받고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동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역시 마이데일리에 "제안받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지존'은 '지존파 사건'을 최초로 영화화하며 주목받고 있는 작품. 이는 김기환(당시 25세) 등 지존파 일당 7명이 1993년 7월부터 1994년 9월까지 5명을 연쇄 살인한 사건이다. 부유층에 대한 증오를 행동으로 나타내자며 조직을 결성했다.

'관상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관상'의 각본을 쓴 김동혁 감독이 데뷔 첫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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