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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조우종, 수입 공개 "프리 선언 후 2배 이상 번다"
19-11-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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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우종이 프리 선언을 후회하지만 수입은 배 이상 뛰었다고 털어놨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조우종-정다은 부부가 출연한 ‘라이벌 썰전’ 코너로 꾸며졌다. 조우종은 지난 2016년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며, 정다은은 입사 12년차 KBS 아나운서.

이날 DJ 박명수는 조우종에게 “3년 지난 지금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우종은 “죽을 것 같다”며 “겨우 살아 있다. 매일 매일이 힘겨운
산이다. 너무나 힘들다. 미래가 없고”라고 답했다.

하지만 “장점도 많다”는 조우종. 그는 “일단 아침에 늦게 일어나도 된다. 내가 일어나고 싶을 때. 그리고 콜타임이 항상 다르다. 그 시간에 맞춰 일어나면 된다. 그리고 어떤 때는 휴가도 아닌데 4일씩 쉬는 날이 생긴다.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다”고 밝혔다.

또 수입에 대해 묻자 조우종은 “아무래도 KBS도 정직원으로 있었고, 프리랜서도 해보지 않았나. 객관적으로 수입은 프리랜서가 많이 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배 이상이냐”고 하자 조우종은 “배 이상이다”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조우종은 “프리 선언을 권하지는 않는다”며 “맞은편에 계시는 아내께서 가끔씩 저한테 ‘오빠 나도 프리할까?’이럴 때가 있다. 제가 가끔 벌이가 괜찮아 보일 때. 그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다. 진짜 하면 어떡하나. 왜냐면 한 명은 정기적으로 뭔가를 벌어줘야 제가 힘을 받고 일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말린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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