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12월 개봉 확정, 생존시간 알려주는 어플 소재 “섬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피 데스데이’ ‘애나벨’ 제작진의 새로운 호러테이닝 무비 ‘카운트다운’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포를 선보이며 신선함을 안겨주었던 ‘해피 데스데이’ ‘애나벨’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카운트다운’이 12월 개봉을 전격 확정 짓고 보기만 해도 숨을 멎게 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운트다운’은 생존시간을 알려주는 어플을 무심코 다운로드한 '퀸'이 자신이 3일 후에 죽는 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

12월 개봉을 알리며 공개된 ‘카운트다운’의 티저 포스터는 스마트폰 액정 안의 숫자들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12시간, 12분, 15초를 알리는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언제 죽는지 알려줄게.."라는 카피로 주인공에게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추천 어플 1위"와는 상반되는 "절대 다운로드 금지"라는 카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부각시키며, 금기를 거스르고 싶은 심리를 자극해 섬뜩한 공포심을 배가시킨다. 또한, 핸드폰 화면에 반사되어 보이는 공포에 질린 주인공의 눈빛은 죽음의 시간이 닥쳐오는 동안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이야기를 상상하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인 스마트폰 어플이라는 트렌디한 소재와 생존 시간을 알려준다는 기발한 설정으로 탄생한 올 겨울 최고의 호러테이닝 무비 ‘카운트다운’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트렌디한 소재와 기발한 설정으로 올 겨울 최고의 호러테이닝 무비의 등장을 예고하는 ‘카운트다운’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제이엔씨미디어그룹]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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