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프랑스풋볼 선정 리그1 12라운드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3호골을 터트린 보르도의 황의조가 프랑스 언론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풋볼은 7일(한국시각)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황의조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선정된 12라운드 베스트11에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지난 4일 열린 낭트와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낭트전에서 전반 37분 카마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후반 12분에는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황의조는 툴루즈와의 리그 9라운드 이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보르도는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프랑스풋볼은 리그1 12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황의조와 함께 보르도 팀 동료 카마노와 리옹의 공격수 데파이를 선정했다. 또한 보르도 수비수 베니토도 12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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