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이태리, 이재욱에 분노 폭발…"너 때문에 소중한 걸 전부 잃었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배우 이태리가 이재욱에 분노를 터뜨렸다.

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이하 '어하루') 23회, 24회에서는 진미채(이태리)에게 스테이지 결말을 묻는 백경(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로운)와 은단오(김혜윤)의 대사가 '능소화' 속 대사와 똑같다는 걸 알게 된 백경은 진미채를 찾아가 자신과 은단오, 하루와의 삼각관계의 끝을 물었다. 그러면서 "나도 스테이지를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미채는 "너가 바꿀 수 있다고? 그것 때문에 난 소중한 걸 전부 잃었다. 너 때문에"라며 분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능소화' 조각을 통해 은단오가 먼저 파혼하자고 말할 것을 알게 된 백경은 은단오에게 "넌 아버지에게 나랑 파혼한다고 할 거다"라고 말하며 "내 말대로 되면 다시는 하루 옆에 있지 말아라. 네 옆에 있을 사람은 나다"라고 질투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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