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클럽 브뤼헤를 꺾고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PSG는 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홈 경기에서 브뤼헤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4전 전승을 기록한 PSG는 승점 12점으로 3위 브뤼헤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음바페, 이카르디, 디 마리아 등을 앞세운 PSG는 전반 21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카르디가 문전에서 가볍게 밀어 넣었다.

후반 들어 카바니, 드락슬러 등을 교체로 투입한 PSG는 추가 골을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위기를 맞았다.

브뤼헤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그러나 다행히 디아네가 실축하며 PSG가 1-0으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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