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올림피아코스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행 확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뮌헨은 7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명(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2-0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4전전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뮌헨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뮐러, 나브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알라바, 마르티네즈,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뮌헨은 후반 24분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코망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뮌헨은 후반 44분 페리시치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리시치는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올림피아코스 골망을 흔들었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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