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살림에 흥미 無…태어난 이후로 어머니가 해준 밥만 먹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살림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3주년 특집에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첫 등장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살림에 흥미 있는 타입이 아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항상 어머니가 해주신 밥을 먹고, 어머니가 빨아주신 옷 입고, 청소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해 최양락과 팽현숙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른 시간부터 기상한 양현준의 어머니는 "보통 6시에서 6시 반에 일어난다. 그 때 애들이 일어나고 학교 갈 준비를 한다"라고 말했다. 며느리 박애리도 뒤이어 따라 나왔다.

박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한 달 전에 허리 수술을 하셨다. 그래서 지금 복대를 하고 계신다. 저희가 일 좀 쉬시라고 해도 계속 집안일을 하고 계셔서 걱정이 된다"라고 걱정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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