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로운, 김혜윤에 ♥직진 "좋아서 손잡는 것"…이재욱 뒤늦은 '후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SF9로운이 배우 김혜윤에 직진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 21회, 22회에서는 학교 안에서도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은단오(김혜윤)와 하루(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키스로 마음을 확인한 은단오와 하루는 학교에서 재회했다. 은단오는 하루와의 키스를 떠올리며 쑥스러워했지만 하루는 개의치 않고 애정을 과시했다.

여느 커플처럼 손을 잡고 가던 가운데, 은단오는 부끄러움에 핑계를 댔지만 하루는 "그냥 좋아서 잡는 거다"라고 말해 은단오의 민망함을 폭발시켰다. 이도화(정건주)는 이런 두 사람을 목격했지만 눈치 없이 끼어들었고 하루는 "단 둘이 있고 싶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한편, 은단오가 입원해있는 동안 매일 찾아와 어린 시절처럼 꽃다발을 두고 갔던 백경(이재욱)은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확인,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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