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소리 안 나는 총 있으면 남편 쏴버리고 싶었다" 충격 고백('최고의한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영옥이 남편인 전 KBS 아나운서 김영길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는 김영옥과 함께 등장했다.

이어 탁재훈, 윤정수, 장동민에게 "유일하게 여배우 중에 이온 안 하고 65년 산 분이다. 정말 독한(?) 여자다"라고 알린 김수미.

이에 탁재훈은 "그만큼 금실이 좋았던 거?"라고 물었고, 김수미는 "아니지! 참았지! 아니지! 죽도록 참았지! 자식을 위해서!"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어떤 때 그냥... 소리 안 나는 총 있으면 그냥...! 빠방 해버리고 싶은 건 있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N '최고의 한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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