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현아가 공개 열애 중인 던(DAWN)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신곡 '플라워 샤워'로 약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 현아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앞서 현아는 혼성 그룹 트리플H를 통해 함께 활동했던 그룹 펜타곤 출신 던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러나 이 여파로 두 사람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던은 그룹에서 탈퇴했다.

공개 열애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현아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한테는 거짓말을 더는 하고 싶지 않았다.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고마운 마음이 컸다. 더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는 제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활동한지 오래 됐지만 상대방은 조심스러울 수 있었기 때문에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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