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로 가격’ 라건아, 제재금 70만원…이상범 감독도 벌금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빅맨 라건아가 비신사적 행위에 대한 제재금을 받았다.

KBL은 5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 지난달 30일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홈경기 도중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라건아에게 제재금 70만원을 부과했다.

라건아는 당시 경기 막판 리바운드 이후 팔꿈치로 문성곤을 가격했다. KBL은 해당 상황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라건아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창원 LG와의 홈경기서 소속팀 선수에게 부적절한 언행(욕설)을 한 이상범 감독에게도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라건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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