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Primary)가 기묘한 분위기의 신곡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프라이머리의 새 싱글앨범 '3-팩토리01(3-PAKTORY01)' 트랙 정보가 담긴 멘션과 함께 두 수록곡의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우주'와 '배드 하이(Bad High)' 총 2곡이 수록됐으며, 피처링진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두 트랙의 뮤직비디오 스포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 짧지만 곡 분위기를 담아낸 영상을 통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먼저 타이틀곡 '우주' 영상에는 우주복을 입은 한 사람이 등장, 그를 둘러싼 빽빽한 검은 선들이 기묘하면서도 괴이한 분위기가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여긴 어디야 우주야"라고 반복되는 가사와 영상 비주얼이 묘하게 어우러지며 중독성을 자아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수록곡 '배드 하이'는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성의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여성은 시장 한 가운데 우아한 춤사위를 펼치며 다소 장소와는 어울리지 않은 묘한 행동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영상과 함께 흘러나온 짧지만 강렬한 전주가 짙은 여운을 안겼다.

이렇듯 두 스포일러 영상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프라이머리가 '3-PAKTORY01'를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음악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프라이머리의 새 싱글앨범 '3-PAKTORY01'은 오는 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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