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이번엔 정주행 도전…12일 신곡 발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차세대 특급 여자 솔로 가수로 불리고 있는 HYNN(박혜원)이 컴백한다.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비오디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HYNN(박혜원)이 12일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매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음원차트 1위까지 기록한 HYNN(박혜원)은 이로써 약 8개월만에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

HYNN(박혜원)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해줄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는 그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발라드 곡이다. 앞서 '4단 변속 기어 고음'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HYNN(박혜원)은 이번에도 역대급 성량을 뽐낼 수 있는 새로운 작품을 완성시켰다.

HYNN(박혜원)은 신곡 발표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쓸쓸하고 외로운 분위기의 배경에 HYNN(박혜원)의 뒷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는 신곡이 표현하고자 하는 애절하고 감성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유희열, 양파, 벤, 허각 등 실력파 선배 가수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HYNN(박혜원)은 탄탄한 실력과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완성형 보컬리스트’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유희열은 HYNN(박혜원)에 대해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를 잇는 대형 가수의 느낌"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사진 =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비오디 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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