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전신 성형설→연예계 진출 이유까지 솔직 고백 ('비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악플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프로 도전러 특집! A Whole New World'로 꾸며지는 가운데 방송인 서정희,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배우 지주연, 모델 겸 배우 장진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마인 서정희와 동반 출연을 한 서동주는 "평소엔 엄마가 하는 방송에 내가 나갔는데, 오늘은 내 덕에 엄마가 출연했다"라며 재치 있는 첫 데뷔 소감을 밝혔다.

서동주는 "노래, 연기, 예능 등 어떤 분야를 하고 싶냐"는 MC들의 질문에 "다른 사람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원하는 분야는 여러분들 자리다"라며 포부를 드러내 MC들을 긴장시켰다.

한편 미국 웰즐리대 음대를 거쳐 MIT에 편입해 수학을 전공한 뒤, 펜실베이니아 경영대학원 와튼스쿨 박사과정 수료 후 샌프란시스코 로스쿨을 졸업해 현재 미국에서 글로벌 로펌 소속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서동주는 대표 뇌섹녀답게,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서동주는 스타 2세로 주목받으며 힘들었던 과거, 전신 성형설 등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대해 덤덤하게 털어놓으며, "나로 인해 위로받는 사람이 있더라.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연예계 진출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첫 방송 데뷔를 앞둔 서동주의 개인기부터 솔직한 이야기까지 모든 것이 최초 공개되는 이번 방송은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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