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역전승으로 리버풀을 계속 추격했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 아스톤빌라에 극적인 2-1 승리를 거둔 리버풀(승점31)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유지했다.

맨시티는 전반 13분 워드-프라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다급해진 맨시티는 후반에 제주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후반 25분 워커의 패스를 아구에로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우스햄튼을 몰아친 맨시티는 후반 41분 워커의 극적인 역전골까지 터지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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