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4경기 연속 제외된 가운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승리했다.

뉴캐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2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하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기성용은 또 결장했다. 롱스태프 형제 대신 존조 셸비가 선발로 출격했다.

뉴캐슬은 전반 16분 클라크, 전반 22분 페르난데스의 연속골로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웨스트햄이 변화를 줬지만, 뉴캐슬이 후반 6분 셸비의 추가골로 더욱 달아났다.

웨스트햄은 후반 28분 발부에나, 45분 스노드그래스의 추격골로 뉴캐슬을 압박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뉴캐슬이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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