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난청 어린이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목소리 기부에 나섰다.

온리원오브는 최근 EBS와 지니뮤직이 함께하는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해 멤버들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난청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로서 수익금은 청각장애인 봉사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된다.

온리원오브는 총 7편의 청소년 소설을 낭독했다. 처음 해보는 낭독에 어색해 했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읽어 내려갔다.

러브는 최영희 작가의 ‘전설의 동영상’, 밀은 이인아 작가의 ‘레트와 진’, 리에는 권담 작가의 ‘지구인이 되는 법’, 유정은 김란 작가의 ‘내 맘대로 고글’을 낭독했다. 나인은 김해원 작가의 ‘끝’, 준지는 서진 작가의‘보건실의 화성인’, 규빈은 윤성희 작가의 ‘배꼽’을 낭독했다.

[사진 = RSVP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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