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OK, 결혼 아직"…'서효림♥' 김수미 아들 정명호, 누구? '식품기업 대표이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서효림(34)과 김수미의 아들인 사업가 정명호(43)씨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오후 한 매체는 방송가의 말을 빌려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김수미 아들과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은 맞지만 1월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1월 결혼설과 관련해서는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미 또한 이들의 교제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 응원했다는 후문.

특히 서효림과 김수미는 현재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인 가운데, 대중은 열애 소식에 응원을 보내는 동시에 인연의 시작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서효림보다 9세 연상인 정명호는 고교시절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졸업, 영화 제작에도 뛰어들었다. 현재는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서효림과 김수미의 인연이 '밥은 먹고 다니냐?' 출연으로까지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서효림 측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