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노메코, 6중 추돌사고 부상…소속사 "스케줄 전면 취소"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페노메코가 6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21일 페노메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목깁스를 한 모습과 함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에 따르면 페노메코는 21일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6중 추돌사고를 당해 목 통증을 호소,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경미한 부상이지만 안정을 위해 예정된 스케줄은 양해를 구하고 전면 취소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페노메코가 사고 당시 뒤에서 들이박은 충격 때문에 목 부분에 통증을 호소했고,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진행했다"며 "현재 목깁스를 한 상태고, 큰 부상은 아니지만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해선 "사고 차량 중 5번째 차량이었고, 지방 스케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갑자기 앞차가 급정거해 차를 급하게 멈추게 됐다. 뒷차도 우리 차가 멈추자 급정거했지만 사정거리가 좁아 우리와 충돌이 생겼다"며 "아티스트가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밀리언마켓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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