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성진 "음악방송 1위했을 때 기분? 얼떨떨했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밴드 데이식스의 멤버 성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했을 때의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이식스의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데이식스는 지난 7월 발매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리더 성진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음악 방송,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했을 때 솔직히 얼떨떨했다. '우리가?'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실감이 안 나는 시기가 있었는데, 공연 후 에너지를 직접 받으니 그래도 옛날보다 조금은 성장한 밴드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덕분에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공연을 통해 대중들께 최대한 많은 에너지를 돌려드리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기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데이식스의 타이틀곡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는 스윙 장르의 그루브와 펑크 록의 폭발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데이식스의 타이틀곡 중 가장 빠른 BPM으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 오후 6시 첫 공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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