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원필 "'믿듣데' 수식어, 이보다 더 좋은 건 없어"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밴드 데이식스의 멤버 원필이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이식스의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원필은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특별한 것 없이 우리 나이 또래가 느낄 수 있는 솔직한 감성들을 노래하고 있었다. 공감가는 음악들을 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어릴 때 음악을 듣고 힘을 받은 것처럼 데이식스의 노래가 대중분들께 힘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솔직한 감정을 노래하는 담백한 음악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믿듣데'라는 수식어에 대한 질문에 원필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이 수식어 자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새롭게 얻고 싶은 건 없다. 이보다 더 좋은 건 없는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데이식스의 타이틀곡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는 스윙 장르의 그루브와 펑크 록의 폭발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데이식스의 타이틀곡 중 가장 빠른 BPM으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 오후 6시 첫 공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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